정현규가 깬 기사의 여행, 보상은? 데블스 플랜 2 히든게임 분석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2: 데스룸에서 새롭게 등장한 기사의 여행은 플레이어들에게 전략과 심리전을 요구하는 독특한 게임입니다. 특히 히든스테이지와 감옥동의 게임 방식과 보상 구조는 참가자들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 기사의 여행 게임 룰
'기사의 여행'은 플레이어가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선택과 판단에 따라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참가자의 전략적 사고와 심리적 압박을 시험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사의 여행'은 체스 나이트가 모든 칸을 한 번씩만 방문하는 복잡한 문제입니다. 체스말 중에서 나이트 말을 가지고 플레이합니다. 나이트가 이동하는 규칙과 동일한 규칙이 적용됩니다. 나이트의 이동 규칙은 L자 형태입니다. 한 방향으로 두 칸 이동 후 옆으로 한 칸 이동합니다. 기사의 여행을 깨기 위해서는 '워스도프 규칙'이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워스도프 규칙은 쉽게 말하자면 다음에 갈 곳 중 앞으로 이동 가능한 경로가 가장 적은 칸을 선택하는 전략이에요. '워스도프 규칙'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가장 갈 곳이 적어 보이는 곳부터 먼저 가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5x5 체크판을 예를 든다면 가운데 정 중앙의 자리는 갈 수 있는 길이 많습니다. 상하좌우 어디서든 접근이 쉽죠. 그렇지만 가장자리는 어떨까요? 맨 오른쪽에서 바로 왼쪽으로 이동이 어렵습니다. 그만큼 거기로 향하는 길이 적죠. 워스도프 규칙은 경로가 적은 칸을 먼저 공략하는 것입니다. 물론 100% 공략법은 아닙니다~데블스 플랜에서도 감옥동, 생활동에 있는 참가자가 전부 같은 방법으로 풀지는 않았거든요.
데블스블랜 2에서는 체스판 6X6 / 7X7 / 8X8 까지 나왔습니다. 체스칸이 많아질수록 헷갈리고 어려워집니다. 정현규 씨가 히든 스테이지에서 6X6 / 7X7 / 8X8 까지 순차적으로 전부 성공하면서 히든스테이지를 깼습니다. 데블스플랜 2에서 처음 6X6 정답을 찾은 것도 확실하지는 않았지만 규칙을 찾은 것도 윤소희 씨였는데요. 정현규 씨가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7X7을 풀어내고 여러 번 문제를 반복해 풀어보면서 히든 스테이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기사의 여행을 온라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기사의 여행 게임을 만들어서 링크를 공유해 주셨답니다. 아래 링크에서 직접 게임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을 시도해 보세요. 5X5를 먼저 시도해 보신다면 대략 원리가 이해되실 겁니다. 온라인게임에서는 시작점이 정해져 있지만 데블스 플랜 2에서는 시작점이 정해져 있지 않았습니다.
'기사의 여행' 이라는 게임 자체가 워낙 고전게임입니다.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나이트의 여행 1', '나이트의 여행 2'에도 게임으로 등장합니다.
감옥동 히든스테이지와의 비교
감옥동의 히든스테이지는 탈락 위기에 처한 참가자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더욱 제한된 자원과 시간 속에서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실패 시 즉시 탈락하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반면, 생활동의 히든 스테이지는 실패해도 탈락하지 않습니다. 대신 실패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피스를 반납해야 합니다. 정현규가 생활동 히든 스테이지에 가면서 게임이 기사의 여행인게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메인 게임과 병행하여 진행되며, 성공 시 추가적인 보상과 게임 내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첨이 다릅니다. 정확히 어떤 보상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감옥 동의 히든 스테이지는 최현준(모델)이 성공하면서 피스 10개가 보상으로 주어졌습니다.
정현규의 히든 스테이지 도전과 결과
참가자 정현규는 생활동에서 진행된 기사의 여행에 도전하여 성공적으로 미션을 완수하였습니다. 그의 전략적 선택과 침착한 판단력은 다른 참가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게임 진행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초반에 깼다는 점인데요. 보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정현규가 같은 생활동 멤버들에게 최종미션에서 유리한 조건이 보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최종 멤버가 어느 정도 드러난 시점에서 히든 스테이지를 깼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정현규가 중간에 탈락하게 되면 생활동 히든 스테이지 보상을 아예 없던 게 돼버리니까요. 지난 시즌 하석진이 극적으로 히든 스테이지에서 승리하며 피스 10개를 가지고 우위를 점하고 궤도와 최종 라운드까지 갔던 그림을 다시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상과 게임 내 영향
기사의 여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게임 내에서의 추가적인 권한이나 아이템이 주어지며, 이는 향후 메인 매치에서의 우위를 점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마도 그 이유 때문에 정현규씨가 파이널 라운드까지 가지 위해서 '나는 감옥가지 싫어'라고 말하는 등 다소 이기적인 느낌이 드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도 같습니다. 거 봐요. 너무 빨리 깨서 그렇다니까요? 조금 천천히 깼으면 떨어질까 봐 조바심이 나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여기 아래는 스포)
10화 공개전 이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10화가 공개되면서 생활동 히든 스테이지 보상도 피스 10개였던 것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생활동과는 다르게 자신이 원하는 때에 피스 10개를 받을 수 있는 거였어요. 조건 중 하나가 감옥동에서는 받을 수 없다는 점이었기 때문에 정현규 씨가 그렇게 감옥동을 가기 싫어했던 거였다는 걸 모두가 알게 되었습니다.
데블스 플랜2의 기사의 여행과 감옥동 히든스테이지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전략과 용기를 시험합니다. 이러한 게임 구조는 시청자들에게도 큰 흥미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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